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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..."노동개악 저지·개혁입법 촉구" / YTN

2022-09-24 15 Dailymotion

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이른바 '노란봉투법' 제정을 촉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뒤 참가자들이 숭례문 일대까지 행진해 이동했는데,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박정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숭례문 인근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결의대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그곳으로 이동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일대에서 열렸던 민주노총의 전국 동시 결의대회는 오후 2시 20분쯤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참가자들은 숭례문 인근으로 행진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에서 기후정의행동이 주최하는 또 다른 집회에 합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24일) 민주노총 결의대회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후 1시부터 용산에서 열린 본 집회에는 7천여 명 가까이 모인 거로 예측됩니다. <br /> <br />행진이나 집회 과정에서 아직 충돌은 없었던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결의대회는 11월에 열리는 총궐기 대회의 예고성 행사 격인데요. <br /> <br />민주노총은 윤석열 정부가 노동시간 유연화, 중대재해처벌법 개정, 민영화 추진 등 각종 반노동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른바 '노란봉투법'으로 불리는 노조법 2, 3조 개정을 촉구했는데요. <br /> <br />노란봉투법은 파업 등 쟁의 행위에 대해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건데, 지난 7월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가 원청을 상대로 파업을 벌였다가 거액의 손배소를 당하며 주목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주최 측에 집회금지를 통고했지만,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집회와 행진이 열리는 구간 주변에는 교통 통제가 이뤄졌는데, 경찰은 3백여 명을 투입해 차량 우회를 유도하며 인근 통행을 관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까지 집회 장소 주변으로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변을 찾는 시민들께선 우회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숭례문 인근에서 YTN 박정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정현 (woongr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2416030483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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