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점령지 4곳에서 여전히 포성이 울리는 가운데 합병 투표를 강행하자 우크라이나는 사기 투표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러시아의 동원령을 피하려는 필사의 탈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우크라이나 속보 알아보겠습니다. 강성웅 기자! <br /> <br />러시아의 점령지역 합병 투표가 지금도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어제 시작됐는데 오는 27일까지 닷새 동안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합병 투표를 하는 지역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, 헤르손, 그리고 자포리자 등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의 4개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 점령지는 우크라이나 전체 면적의 15% 정도 가 되는데 친러 지역 정부들은 우크라이나군이 투표 직전에도 포격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투표는 선관위 직원이 주민의 집이나 주거지 인근 시설을 찾아가 투표지에 기표를 하게 한 뒤 수거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대로 준비가 안 돼 투표소 투표는 마지막 날 하루만 가능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비밀 투표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투표 결과는 보나 마나 뻔한 것 아닙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 '사회마케팅연구소'가 최근 조사한 결과 점령지 주민의 약 80~90%가 러시아로의 영토 편입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다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기존 주민들 상당 수가 탈출해 투표 결과는 압도적인 편입 지지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투표를 통해 영토 합병이 결정되면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투표가 끝난 뒤 이들 지역을 공격하면 러시아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 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로서는 이번 투표를 받아들일 수 없는 것 아닙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번 투표는 국제법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국내법을 위반한 범죄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마디로 불법 투표이므로 현지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이번 사이비 투표는 명백하게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전 세계가 절대적으로 공정하게 대응에 나설 것"이라면서 국제 사회의 연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크라 전쟁 관련 추가 상황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9241610194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