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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尹 발언 논란' 여진 계속...여당 내부서도 '갑론을박' / YTN

2022-09-24 507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권 여당 국민의힘은 적극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, 일부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곤란한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일이 점점 커진다면서 뒤늦게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수습해야지, 계속 시간을 끌면 국민 신뢰만 잃는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원내대표 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40%가량 득표하며 선전했던 이용호 의원도 실망스러운 발언이었다면서, 대통령이 직접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용호 / 국민의힘 의원(CBS 라디오 '박재홍의 한판승부') : 대통령께서 그 당시의 상황을 말씀하시고 (정확히 뭐였다? 어떤 의미였다?) 네 그런 의미로 이게 진짜 '바이든'인지 아니면 '날리면'인지 아니면 또 다른 것인지 그 당시 배경을 잘 설명을 하시고….]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이 대통령의 혼잣말을 왜곡했다는 게 공식 입장인데, 일부 의원들은 더 적극적으로 엄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친윤계로 분류되는 배현진, 유상범, 박수영 의원은 잡음을 제거한 윤 대통령 육성을 들어보면 욕설이나 바이든이란 단어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권을 향한 역공에도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권성동, 조수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논란을 비판할 자격이 있느냐며 과거 이 대표의 형수 욕설 논란을 소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기현 의원은 정파적 이익에만 몰두해 가짜뉴스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며 과거 광우병 사태가 재현되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비속어를 쓴 것이 명백한데도 광우병 사태를 운운하며 혹세무민한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일주일, 국격이 무너졌다며 윤 대통령 순방 외교 일정 전체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발언과 대통령실 해명을 둘러싼 여야의 설전 수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정국이 얼어붙을 가능성도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경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2418483024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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