캐나다 토론토영화제에서 잔혹함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'늑대사냥'이 국내 관객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육사오'에 이어 '정직한 후보 2'가 코미디 열풍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신작 영화, 홍상희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필리핀에서 도피 범죄자 수십 명을 태운 호송선이 한국으로 출발합니다. <br /> <br />미리 침투한 일당과 함께 선상 반란이 일어나고, 잔혹한 살인이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2017년 필리핀에서 범죄자 47명을 집단 송환했던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김홍선 감독의 작품으로 최근 토론토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[서인국 / '늑대사냥' 종두 역 : 제가 이 캐릭터를 설명할 때 그런 얘기를 해요. DNA 자체의 악밖에 없다. 순수 악이다. '폭력은 폭력을 낳는다'라는 말이 있잖아요. 정말로 이 영화가 그걸 정확하게 얘기해 주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기괴한 미소와 함께 목숨을 끊는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즈. <br /> <br />설명하기 어려운 끔찍한 사건이 이어지고, 죽음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사투를 벌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장르 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개막작으로 배우 케빈 베이컨의 딸, 소시 베이컨의 섬세한 내면 연기가 긴장과 공포를 극대화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장 선거에서 낙마해 귀향한 전 국회의원 주상숙. <br /> <br />우연히 트럭 사고 피해자를 구해 도지사로 재기하고, 연임을 위해 토건업자와 손을 잡지만 다시 거짓말을 못하는 마법에 걸려 위기를 맞게 됩니다. <br /> <br />전편으로 코미디 영화로는 최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라미란 배우와 김무열 배우가 2편에서도 흥행몰이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[라미란 / '정직한 후보2' 주상숙 역 : (정치인도) 인간미를 좀 가졌으면 좋겠다. 그것만 살아있어도 최악은 면할 수 있지 않을까? 근데 이건 또 일이니까 또 열심히 못되게 해야죠. 그래야 나중에 더 통쾌하지 않겠습니까?] <br /> <br />'육사오'가 손익 분기점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송새벽과 이범수 배우가 출격하는 '컴백홈' 박성웅, 정경호 배우의 '대무가'도 코미디 영화 경쟁에 뛰어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홍상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092422530240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