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세반환 보증 사고액 4년간 117배로 증가<br /><br />이른바 '나쁜 임대인'으로 불리는 집중관리 다주택자의 보증 사고액이 최근 4년간 100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 금액은 지난해 3,513억원으로 2018년 대비 117배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연립과 다세대·단독·다가구주택의 사고 건수와 금액이 2018년 5건, 9억원에서 2021년 1,072건, 2,332억원으로 급증했으며 이는 2020년 집값 상승세에 매매가보다 높은 금액에 전세를 놨다 잠적하는 등 '깡통전세' 사기가 증가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#연립주택 #다세대주택 #나쁜임대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