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가 포착된 이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미사일 발사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하고 미국 등 우방국들과 공조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소정 기자! <br /> <br />NSC 긴급회의 개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통령실이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밝힌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국가안보실은 먼저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포착 이후 관련 사항을 즉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합참 보고를 받은 뒤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NSC 상임위 참석자들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임을 규탄하고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도발이 지난 8일 북한의 전술핵 선제사용을 공식화한 핵 무력 정책 법제화 발표 이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미국과 우방국들 공조를 바탕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내일(26일)부터 29일까지 실시되는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통해 어떠한 형태의 미사일 도발도 무력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연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긴급회의에는 김 실장을 비롯해 외교부 장관, 통일부 장관, 국방부 장관,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미사일 발사는 윤 대통령이 영국, 미국, 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튿날 바로 이뤄졌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윤 대통령은 5박 7일 동안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기 직전 SLBM 등 북한의 도발 징후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, 공군 1호기 안에서 외교 안보 참모들과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방장관에게 상황이 발생할 경우 준비한 대응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사일 발사에 대한 여야 반응도 나왔는데, 역시 해석은 정반대였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전 정부 책임이다, 야당은 현 정부 정책이 문제다, 이번 사안에서도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국민의힘은 거듭되는 북한 미사일 도발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2515553946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