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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리케인 피오나 캐나다 동부 강타...'슈퍼 태풍' 노루 필리핀 상륙 / YTN

2022-09-25 2,476 Dailymotion

시속 160km 넘는 돌풍에 피해 속출 <br />강풍에 전신주 쓰러져 50만 가구 정전 <br />"전례 없는 피해…복구에 수개월 걸릴 듯" <br />트뤼도, 아베 전 총리 국장 불참·복구 총력<br /><br /> <br />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가 지구촌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동부해안에 허리케인이 몰아쳐 5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전례 없는 피해가 발생했고, '슈퍼 태풍' 노루가 필리핀 폴리로섬에 상륙해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시간 24일 허리케인 피오나가 캐나다 동부의 대서양 연안을 강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초 카리브해에서 최소 8명의 목숨을 앗아간 피오나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했다가, 캐나다에 상륙할 당시는 허리케인으로 위력이 다시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속 160km가 넘는 순간 돌풍이 불면서 아름드리나무들이 뿌리째 뽑혀 쓰러졌고, 사일로의 지붕이 날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의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50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[피터 그렉 / 캐나다 전력회사 CEO: 위험한 작업 조건과 광범위한 피해를 고려할 때 일부 가구는 며칠 동안 정전이 계속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강풍에 가옥이 무너지고 시설물이 떨어지는 등 유례없는 피해에 캐나다 재난 당국은 복구에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가 심각하자 트뤼도 총리는 아베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을 취소하고 피해 복구에 군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쥐스탱 트뤼도 / 캐나다 총리 : 도로가 유실되고 가옥이 무너진 것을 우리 모두가 보고 있습니다. 매우 강력하고 위험한 폭풍입니다.] <br /> <br />현지시간 25일 오후 5시쯤 '슈퍼 태풍' 노루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동쪽으로 60km 떨어진 폴리로섬에 상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 시속 195km의 강풍을 동반한 노루는 올해 필리핀에 접근한 가장 강력한 태풍입니다. <br /> <br />상륙에 앞서 섬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고, 선박과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됐으며 학교와 관공서가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92605310577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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