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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대통령 '비속어 논란'에 "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…진상 밝혀야"

2022-09-26 0 Dailymotion

윤대통령 '비속어 논란'에 "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…진상 밝혀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기간 중 발생한 '비속어 논란'에 대해 조금 전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순방 기간 불거진 '비속어 논란'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취재진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온 '비속어 논란' 관련 첫 입장 표명인데요.<br /><br />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"사실과 다른 보도"라며, 바이든 대통령을 지칭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또 "전세계 두 세개의 강대국을 제외하고는,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자국의 힘만으로 온전히 지킬 국가는 없다"며 "동맹은 필수적"이라고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굉장한 위험에 빠뜨리는 일"이라며, "먼저 이 부분에 대한 진상이 더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언급은 비속어 관련 논란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데다, 한미동맹에도 부정적이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다만, 대통령실이 우리 국회, 야당을 향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던 비속어와 관련한 직접 언급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와 함께 순방 기간 중 미일 정상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윤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간 100여 개국 정상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장시간 만남이 어렵기 때문에 참모진에 무리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미 정상회담이 '48초 환담'에 그쳤다는 야당의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, 짧은 만남은 애초 예상됐던 일이라는 건데요.<br /><br />인플레이션 감축법, IRA와 관련해 장관 선에서 구체적으로 조율하고 바이든 대통령과는 최종 확인만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확인시켰고, 긍정적인 방향으로 우리 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약식회담에 대해서는 "한일관계는 한술에 배부를 수 있는 게 아니"라며, "양국 국민의 생각을 살펴 가면서 관계를 정상화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앞으로 어떠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한일관계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며, 양국관계 개선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#윤대통령 #비속어논란 #동맹훼손 #한미정상 #인플레이션감축법 #한일관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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