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만4천 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가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크게 줄었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만4천백 69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만 천여 명, 일주일 전보단 5천 명 이상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월 11일 이후 11주 만에 최저치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4백 27명으로 전날보다 11명 늘었고 사망자는 하루 사이 33명 늘어 누적 2만8천2백 46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코로나19 출구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사라집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야외 집회나 공연, 스포츠 경기 등에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했는데 오늘부터는 의무가 아닌 권고로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역 당국은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가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'아예 불필요해졌다'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규제 조치는 해제되지만,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쓰는 실천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밀집 상황에서는 실외라도 마스크를 적극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코로나 19와 계절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'트윈데믹' 가능성을 고려해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기석 코로나19 특별 대응단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관련해 7차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더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 단장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는 7차 유행이 지나가고 어느 정도 안정이 된 뒤 일시에 다 같이 벗는 것이 혼선이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영유아의 경우 언어 발달 때문에 먼저 벗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언어 발달은 중·고등학생에게도 중요하고 대학생 때까지도 계속된다며 어느 시점을 잡아 일시에 해제하는 것이 훨씬 혼선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단장은 요양병원 대면 면회 재개와 관련해서는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좀 더 개방해야 한다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고, 입국 후 하루 내 유전자 증폭 검사 의무는 좀 더 안정되면 풀어도 되는 부분이라 조만간 결정 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2615210882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