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월부터 일반 시민들도 자율주행 버스 탑승 가능 <br />돌발 상황 대처 위해 안전 관리 요원도 함께 탑승 <br />자율주행 버스, 앱을 이용해 무료로 이용 가능<br /><br /> <br />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자율주행 전용버스가 시범운행 됩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부터는 일반 시민들도 앱으로 예약하고 탑승해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계천에 8인승 자율주행 버스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율주행 전용으로 기획돼서, 레이더와 카메라를 부착해 일반 차를 개조한 자율주행차들과 달리 센서가 내장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노일환 / 자율주행 기업 42dot 총괄매니저 :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50km 정도 되고요. 자율주행을 위해서 카메라가 12개, 레이더가 전면에 3개, 후면에 3개 총 6개가 장착돼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천정이 대형 유리로 돼 있고 유리창은 탑승객 허리 위치부터 높고 넓게 설치돼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. <br /> <br />자율주행 버스가 시범 운행에 들어간 가운데, 다음 달부터는 일반 시민들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자율주행 버스 석 대를 청계천 일대에 정식 운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청계광장부터 세운상가까지 20분 간격 운행을 시작으로 연내 청계 5가까지 구간을 확대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현행법에 따라 돌발 상황 등에 대처하기 위해 안전 관리 요원이 탑승합니다. <br /> <br />정식운행을 시작하면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암에 이어 강남, 청계천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 자율 주행 차를 경험하는 시민들도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정해진 노선을 달리는 거라 이용 구간이 한정적입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비상시에도 자율주행이 가능한, 기술적으로 완전한 수준의 자율주행 수준은 아직 아닌 만큼 본격적인 자율주행 시대를 위해선 투자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92618330843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