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제2의 n번방' 성 착취물 유포·시청한 2명 구속<br /><br />미성년자들을 협박해 수백 건의 성 착취물을 만든 '제2의 n번방' 사건과 관련해 성 착취물을 유포하고 시청한 남성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.<br /><br />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"유포자나 시청자 여러명을 검거해 수사 중"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구속된 이들은 피해자의 신상 정보를 유포하거나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공간에서 성 착취물 영상을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김 청장은 또 "주범으로 꼽히는 가칭 '엘'은 아직 추적 중"이라며 "피해자는 현재까지 8명으로 특정됐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한편 텔레그램을 통해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이른바 '오교' 사건과 관련해서는 주범과 유포자를 모두 검거해 주범은 구속했고, 추가 유포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