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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킹달러' 세계 금융시장 강타...총성 없는 '환율 전쟁' / YTN

2022-09-26 93 Dailymotion

英 트러스 새 내각 ’최대 감세’로 경제성장 유도 <br />금융시장에선 국가 부채와 물가 급등 심화 우려 <br />’5년 국채 금리’ 2008년 금융위기 후 최고치 기록 <br />유로화 20년 만에 최저…영국 등 유럽시장 ’요동’ <br />中日 외환시장 개입…총성 없는 ’환율전쟁’ 본격<br /><br /> <br />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강도 긴축으로 인한 달러화의 초강세로 영국 파운드화가 역대 최저로 폭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안화와 엔화 역시 휘청거리면서 중국은 4년 만에, 일본은 24년 만에 외환시장에 개입해 총성 없는 각국의 '환율전쟁'이 본격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러스 신임 총리가 이끄는 영국 정부는 최근 50년 만에 최대 폭의 감세 정책을 통해 경제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금융시장에선 국가 부채가 급증하고 물가 상승세가 더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가 팽배하면서 파운드화 투매와 더불어 금리가 급등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파운드화의 미국 달러 대비 환율은 약 5% 떨어지며 (이전 최저치 1.05달러) 한때 사상 최저인 1달러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채권시장도 요동치면서 5년 만기 국채 금리는 4.6%쯤으로 세계 금융위기였던 2008년 9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제인 폴레이/ 라보뱅크 외환 거래 전문가 : 파운드화의 약세를 훨씬 더 허용한다면, 그것은 영국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증가시킬 뿐입니다.영국 중앙 은행이 금리 인상을 발표한다고 해도, 파운드화를 안정시키는데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유로화도 달러 강세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달러 대비 환율이 0.95달러쯤으로 20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영국 등 유럽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 양대 경제 대국인 일본과 중국의 엔화와 위안화의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거침없는 달러화 강세로 속절없이 추락하는 자국 통화 방어를 위해 일본은 24년 만에 중국은 4년 만에 외환시장에 개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각국이 총성 없는 '환율전쟁'에 본격 나선 가운데. <br /> <br />뉴욕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고강도 긴축으로 S&P 500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급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통신은 미 달러화의 초강세로 1997년처럼 아시아 금융위기 재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국 원화가 필리핀 페소화와 더불어 아시아 각국 통화 중 가장 취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92706352578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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