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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증시 연중 최저치 경신…영국 파운드화 추락

2022-09-27 0 Dailymotion

뉴욕증시 연중 최저치 경신…영국 파운드화 추락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달러화의 초강세와 영국 파운드화의 급락이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아시아 금융시장이 검은 월요일을 맞이한데 이어, 뉴욕증시 주요 지수도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미국 뉴욕증시가 '킹달러'와 파운드화 급락 등에 따른 금융시장 혼돈 속에 하락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2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.11% 떨어졌고, 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500지수는 1.03%,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.6% 하락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S&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고, 이날 다우지수까지 3대 주요 지수 모두 전고점 대비 20% 이상 급락해 약세장에 공식 들어섰습니다.<br /><br />3대 지수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동반 하락해 속수무책인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습니다.<br /><br />아시아 증시의 검은 월요일에 이어 뉴욕증시의 하락장은 달러화 초강세, 파운드화 급락, 미국 국채가격 급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영국의 감세 정책에 따른 파운드화 폭락이 달러화를 더욱 끌어올려 시장의 불안을 강화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영국 정부가 지난주 감세 정책을 발표한 이후 시장에서는 파운드화 투매현상이 나타나며 연일 가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때 파운드화의 미 달러 대비 환율은 1.03달러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영국 정부의 감세정책을 시장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강한 신호가 감지됩니다. 쿼지 콰텡 재무부 장관이 추가 감세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도 불만족하는 모습입니다."<br /><br />금융시장에선 영국 경제에 관해 자신감이 약해지고 있어 파운드화 가치가 더 하락할 것이란 경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영국 더타임스는 올해 들어 파운드화 가치가 미 달러 대비 22% 떨어졌으며 연말에는 1파운드가 1달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.<br /><br />#킹달러 #파운드화 #금융시장 #뉴욕증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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