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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00만㎞ 떨어진 소행성 충돌…인류 첫 지구 방어 실험 성공

2022-09-27 783 Dailymotion

  <br /> 26일 오후 7시 14분(미 동부시·한국시간 27일 오전 8시 14분).<br /> <br /> 미 항공우주국(NASA·나사)이 10개월 전에 쏘아올린 '쌍소행성 궤도 변경 실험'(DART·다트) 우주선이 약 1100만㎞의 우주 공간을 날아가, 목표물인 소행성 '디모포스'(Dimorphos)'와 충돌했다. 520㎏의 자판기 크기에 불과한 다트 우주선은 이날 디모포스와 충돌함으로써 '지구 방어'라는 임무를 마치고 우주에서 사라졌다. <br />   <br />   <br /> 다트 우주선은 지난해 11월 23일 발사됐다. 10개월여를 날아간 다트 우주선은 소행성과 충돌 4시간 전, 약 9만㎞ 거리에서 스마트 항법 비행체제로 전환한 뒤 관제팀 지시 없이 자율 비행을 했다.  <br />   <br /> 디모포스는 충돌 1시간 전까지만 해도 다트 우주선의 카메라에 한 점의 빛으로 잡혔다. 우주선이 극초음속 미사일 수준인 시속 2만2000㎞(초속 6.25㎞)의 속도로 접근하면서 점차 소행성의 모습이 드러났다. 다트 우주선은 자갈·바위로 뒤덮인 디모포스 지표면의 선명한 이미지를 마지막으로 전송한 뒤 신호가 끊겼다. <br />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05006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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