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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스크 벗고 소리 질러!…‘노마스크’ 야구장

2022-09-27 22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제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함성을 지를 수 있죠.<br><br>경기가 한창인 수원으로 가보겠습니다.<br><br>정윤철 기자, 응원 소리가 더 커졌나요?<br><br>[기자]<br>네, 두산과 KT가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는 수원 KT 위즈파크입니다.<br><br>오늘부터 마스크를 벗고 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데요.<br><br>그래서인지 팬들의 응원 열기도 뜨겁습니다.<br><br>우렁찬 함성 속에서 펼쳐지고 있는 경기에서는 5회 현재 두산이 KT에 1-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.<br><br>팬들이 마스크 없이 야구를 볼 수 있게 된 건 현장 관람이 재개된 2020년 7월 이후 2년 2개월 만입니다.<br><br>[현장음]<br>"와!"<br><br>응원하는 선수와 팀의 이름을 마음껏 외치며 해방감을 느끼는 야구 팬들.<br><br>답답한 마스크를 벗고, 야구장에서 즐기는 치킨과 맥주는 별미입니다.<br><br>[명영진 / 경기 이천시]<br>"마스크를 쓰고 응원을 하다보니까 전보다는 응원하는 느낌이 별로 안 났는데. 이번에는 소리도 지를 수 있고 음식도 먹으면서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."<br><br>하지만 코로나19 위험이 여전한 만큼 마스크 벗기를 주저하는 팬들도 많습니다.<br><br>[이정희 / 수원 권선구]<br>"아직까지 조금 불안한 것도 있고 사람들이 많은 경기장이니까 관리 차원에서 계속 (마스크를) 쓰고 경기를 볼 예정입니다."<br><br>당분간 마스크 착용이 유지되는 야구장도 있습니다.<br><br>키움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은 실내 경기장이어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.<br><br>한편 시즌 막바지로 접어든 프로야구는 순위 싸움이 치열합니다.<br><br>역전 우승을 노리는 LG는 SSG를 3.5게임 차로 추격 중이고, 키움과 KT는 3위를 놓고 2게임 차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이락균<br>영상편집 : 천종석<br /><br /><br />정윤철 기자 trigger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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