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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재창당' 선언한 정의당…차기 당권 경쟁 본격화

2022-09-27 0 Dailymotion

'재창당' 선언한 정의당…차기 당권 경쟁 본격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재창당을 선언한 정의당에서 차기 당권 경쟁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존재감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당권주자들의 본격적인 노선경쟁이 시작된 가운데, 차기 당대표 선거에는 5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장보경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지방선거에서 원외 정당인 진보당보다 못한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든 정의당은 재창당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.<br /><br />당이 존폐기로에 섰다는 위기감이 고조된 결과로, 다음달 19일 당원투표로 선출되는 차기 당대표가 재창당과 쇄신 작업을 이끌게 됩니다.<br /><br />당대표 출신의 이정미 전 의원과 조성주 전 정책위 부의장, 정호진, 이동영 전 수석대변인, 김윤기 전 부대표까지. 차기 당권 경쟁은 5파전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다음달 13일까지 전국 순회유세와 TV 토론 등 선거운동을 펼치게 되는데, 위기 속 당 재건을 위한 노선경쟁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권 주자들이은 하나같이 당의 쇄신을 강조합니다.<br /><br /> "자신의 정당을 간절히 찾는 제3시민 대표해 세상을 바꿀 세번째 권력"<br /><br /> "판을 크게 키워 보통 시민들의 꿈을 실현하는 권력을 가질 수 있는 '넓은 정당'을"<br /><br /> "주의, 주장만 하다가 그치는 '구호정치'를 끝내야 합니다. 결과를 만들어내는"<br /><br /> "'그래 저게 우리가 바라던 정의당이야' 할 때까지 변화와 혁신의 길을"<br /><br /> "이 야만의 시대를 넘어설 진보의 힘을 다시 모아냅시다"<br /><br />정의당은 노동 대표성을 내걸고 거대 양당 사이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던 시절을 지나 최근에는 비례 의원 총사퇴 당원 총투표라는 정당사 유례없는 상황까지 맞닥뜨리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총투표가 부결되긴 했지만 당내에선 여전히 입법 성과로 정체성 확립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.<br /><br />이은주 비대위원장 역시 자기 중심을 잃은 정치가 민주당 2중대 오명을 불렀다며 당의 혁신을 위한 다짐을 밝힌 가운데, 새 당대표 선출을 계기로 원내 3당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#진보정당 #차기_당대표 #당원투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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