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끝내주는 남자' KT 배정대…강백호는 동점 3점 홈런

2022-09-27 0 Dailymotion

'끝내주는 남자' KT 배정대…강백호는 동점 3점 홈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KT의 마지막을 지배하는 선수가 누군지 아시나요?<br /><br />바로 '끝내주는 남자' 배정대인데요.<br /><br />이번에도 끝내기 안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강백호는 동점 홈런으로 힘을 보탰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소식, 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약 3년 만에 사라진 야구장 마스크.<br /><br />답답하던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소리 높여 응원할 수 있게 된 야구팬들은 더 힘껏 선수의 응원가를 불러봅니다.<br /><br /> "야외에서 하는데도 마스크를 쓰고 보는 게 답답했었는데, 벗고 보니까 기쁨 두 배, 훨씬 즐거움도 두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정규시즌 막바지, 마스크에서 자유로워진 팬들은 가을야구를 더욱 시원하게 즐길 준비를 마쳤습니다.<br /><br />1-4로 끌려가던 8회, 강백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다시 균형을 맞춘 KT.<br /><br />신인왕 후보 두산 불펜 정철원의 시속 151km 직구를 밀어쳐 만들어낸 대포여서 의미가 더 컸습니다.<br /><br /> "컨디션이 좀 괜찮아졌고요. 빠른 공에 원래 자신이 있어서 홈런 치기 전에 봤던 직구가 노리면 칠만 하겠다고 생각해서 좋은 결과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KT팬들을 끓어오르게 한 건 그다음이었습니다.<br /><br />9회말 두산 포수 박세혁이 심우준의 번트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배정대에게 1사 2, 3루의 기회가 만들어졌습니다.<br /><br />'끝내주는 남자' 배정대는 개인 통산 7번째 끝내기 안타로 이번에도 경기를 직접 마무리 지었습니다.<br /><br />2위 LG는 한화를 1-0으로 꺾고 시즌 82승을 거두며 구단 역대 최다승 기록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선발 김윤식이 6이닝, 필승조 5명이 나머지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5회 박해민의 결승타점을 잘 지켰습니다.<br /><br />마무리 고우석은 구단 최초로 40세이브 고지를 밟는 기쁨까지 더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강백호 #배정대 #KT #홈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