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시원 살인사건 용의자 30대 A 씨 긴급체포 <br />"용의자는 피해자 소유의 고시원 세입자" <br />경찰, CCTV 분석 통해 용의자 동선 추적 <br />경찰, 범행 동기 파악 수사…구속 영장 신청 예정<br /><br /> <br />서울 신림동 고시원에서 70대 여성 건물주를 살해한 용의자로 30대 남성 A 씨가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해당 고시원의 세입자로 밝혀졌는데, 경찰은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윤성훈 기자! <br /> <br />용의자가 잡힌 게 언제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젯밤 10시쯤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관악경찰서는 고시원 살인사건 용의자인 30대 남성 A 씨를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사우나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는 피해자가 소유한 고시원 세입자로 밝혀졌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범행 뒤 도주한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해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의 범행 동기 등을 밝히는데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낮 12시 50분쯤 고시원이 많이 모여 있는 서울 신림동의 한 고시원에서 74살 여성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발견 당시 B 씨는 의류로 목이 졸리고 인터넷 랜 선에 손이 묶인 채 침대 위에 누운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B 씨는 고시원 건물주로, 해당 건물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건 B 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뒤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뒤 고시원 안에서 B 씨의 상태를 확인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B 씨가 아침까지는 괜찮았다는 가족의 진술을 확보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유가족의 진술과 시신 상태 등을 토대로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싣고 수사를 벌였고, 결국 용의자를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과수는 오늘 오전 정식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의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jhje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2809021839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