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버스 노사가 총파업 2시간여를 앞둔 오늘 새벽 4시쯤 재협상을 통해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 새벽부터 경기 지역 광역·시내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. 차유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국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도 버스 노사가 막판 협상 끝에 임금 협상을 타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 과정에서 가장 견해차가 컸던 것은 임금인상률이었는데 5% 인상으로 최종 합의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14일 전 배차 표를 작성하고 유급휴일에 수당을 지급하는 협약도 맺었습니다. <br /> <br />기사 처우 개선을 위한 준공영제 전면시행에 대해선 김동연 도지사가 협상장을 방문해 임기 내 시행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도지사의 확답을 받을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합의까지 순탄친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노사는 어제 오후 3시부터 협상을 벌여 9시간 만에 결렬을 선언했지만, 경기노동위원회 중재로 새벽 2시부터 재협상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업을 예고가 새벽 4시였으니까 두 시간 전부터 다시 협상을 벌여 파업 돌입 직전 합의에 이른 겁니다. <br /> <br />협상 타결로 경기도 버스는 차질없이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93006235865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