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푸틴, 끝내 우크라이나 4개 지역 영토 편입 강행

2022-09-30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력으로 장악한 우크라이나 4개 지역을 러시아 영토에 오늘 밤 강제로 편입합니다.<br> <br>서방의 강력한 비판 속에 러시아군은 자포리자를 빠져나가는 민간 차량을 공격했습니다. <br> <br>염정원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대형 무대 설치 작업이 한창입니다. <br> <br>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전 독립국으로 승인한 도네츠크와 루한스크, 그리고 전쟁으로 불법 점령한 자포리자와 헤르손 지역의 영토 편입을 축하하는 무대입니다. <br><br>"영원히 함께"라는 구호도 걸렸습니다. <br><br>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리시각 저녁 9시 모스크바를 찾은 4개 점령지 행정부 수반과 병합조약을 체결합니다. <br> <br> 주민투표 마감 사흘 만입니다. <br> <br>[마리야 자하로바 /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] <br>"(4개 지역) 국민들의 높은 투표율과 높은 지지율 그 자체가 러시아와 병합을 원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." <br> <br> 병합으로 러시아 영토가 되는 네 곳도 러시아의 핵우산 아래 들어온 겁니다. <br> <br>[블라디미르 살도 / 헤르손 지역 수장] <br>"헤르손 지역은 러시아에 합류하기로 투표했으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의지할 것입니다." <br> <br> 남한 면적과 비슷한 우크라이나 일부 영토를 속전속결로 병합하는 러시아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. <br> <br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] <br>"미국은 우크라이나 주권에 대한 러시아의 주장을 결코, 결코,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." <br> <br>[안토니우 구테흐스 / 유엔 사무총장] <br>"위협이나 무력 사용으로 인한 영토 획득은 합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." <br> <br> 주민투표가 끝난 자포리자에선 점령지에서 시민들을 데려오던 민간 호송차량이 미사일 공격을 받은 모습이 SNS에 공개됐습니다. <br> <br>우크라이나 측은 23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고 러시아 측은 이번 공격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염정원 기자 garden9335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