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줄타기가 압권"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4년만에 다시 열려<br />[생생 네트워크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아슬아슬한 줄타기로 유명한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개막됐습니다.<br /><br />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열리지 못했는데요.<br />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안성 안성맞춤랜드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8년 이후 중단됐던 축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행사로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축제는 이곳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두 곳에서 진행 중인데 어제 개막식에 이어 오늘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금 전 남사당 놀이패의 신명 나는 공연이 이곳에서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줄꾼 어름사니가 외줄에 몸을 의지한 채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을 펼치자 관중들의 얼굴에는 탄성과 환호가 교차했습니다.<br /><br /> "축제가 있다고 그래서 처음 와봤어요. 근데 굉장히 날씨도 좋고 또 이런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굉장히 영광입니다."<br /><br /> "볼거리도 많고 아이들이 참여할 이런 행사 같은 것도 되게 많아서 행사가 질이 되게 좋고 참여하기 너무 행복합니다."<br /><br />이처럼 축제장에선 매일 기예와 해학, 풍자가 넘치는 남사당 여섯마당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조선시대 어가행렬과 연희 뮤지컬 심청전, 국악 퓨전 콘서트, 7080 콘서트, 어쿠스틱 콘서트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집니다.<br /><br />남사당은 조선후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대중 연예 집단입니다.<br /><br />안성시는 남사당패를 이끌던 안성출신 여성 꼭두쇠 김암덕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문화관광 최우수축제,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남사당이 조선 시대부터 원래 우리 민중들이 힘들었을 때 위로해 주고 민중들의 말을 해악으로 대변했던 그런 공연 예술이잖아요. 그런 코로나로 힘들었던 국민들한테 딱 저격인 남사당 축제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."<br /><br />축제장엔 조선시대 전국 3대 장터로 명성을 날렸던 옛 안성의 장터가 그대로 재현돼 조상들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리고 있는 안성맞춤랜드에서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