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흘간 이어지는 개천절 연휴 첫날 도심 주변 공원 등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을 문턱에 들어선 날씨 속에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 나간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. 김태원 기자! <br /> <br />늦은 오후에 접어들었는데도 나들이객들이 공원에 붐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4시에 접어들었는데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은 여전히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흘러나오는 길거리 공연 노랫소리에 휴일 공원 분위기는 더욱 흥겹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도 거의 불지 않는 데다 한낮 내리쬐던 햇살도 사그라지면서 엄마·아빠 손을 붙잡고 놀러 나온 아이들은 마냥 즐거운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공원 한 켠에 자리한 솔밭에는 햇살을 피해 작은 텐트를 치고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가족 나들이객들이 붐빕니다. <br /> <br />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의 한 마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최보규 / 서울 행촌동 : 가족들 캠핑하는 구역이 있다고 인터넷에서 확인해서요. 또 아이가 말도 보고 싶다고 그래서 말도 볼 겸 가족들끼리 나들이 나올 겸 해서 (방문했습니다.)] <br /> <br />이곳 경마공원엔 경마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도 있지만,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도 많은데요. <br /> <br />주말이면 하루 2만여 명이 이곳을 찾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가을엔 청계산과 관악산을 끼고 있어서 이번 달 중순부터는 형형색색 단풍을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. <br /> <br />선선한 가을 휴일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곳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캠핑 텐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드게임과 음악 등 네 가지 주제로 체험용 텐트가 설치돼 누구든지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매일 10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다니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 한 장 남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연휴 도심 근교 공원이나 광장으로 나선다면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 정취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에서 YTN 김태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0116240031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