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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재무장관 "필요시 유동성 공급"…IRA 우려도 전달

2022-10-01 0 Dailymotion

한미 재무장관 "필요시 유동성 공급"…IRA 우려도 전달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미 재무장관이 어젯밤(30일) 전화 회담을 갖고 최근 불확실한 외환시장과 관련해 필요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양국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정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(IRA)에 대한 우려를 재차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7월 전화 회담에 이어 G20 회의 시 면담, 한미 재무장관회의 등 세 차례 연달아 만났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.<br /><br /> "향후 한미 간 포괄적 전략동맹 관계도 더욱 발전되고 확대되기를 기원합니다."<br /><br />양국 재무 장관은 두 달여 만에 또다시 전화 회담을 갖고 글로벌 경제 상황과 외환시장 협력, 전기차 세액공제 등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전화 회담은 미국 재무부의 요청으로 성사됐습니다.<br /><br />양국 장관은 금융 불안이 심화될 경우 필요시 유동성 공급장치를 실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재확인하고 관련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우리 정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, IRA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추 부총리는 2주 전 관련 우려를 담아 보낸 서한의 내용을 상기시키며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해 한국의 전기차 업계, 국회 등을 중심으로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을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옐런 장관은 한국의 입장을 공유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, 양국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외에도 양국 장관은 글로벌 물가 안정과 기후·보건 이슈 대응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. (dk1@yna.co.kr)<br /><br />#추경호 #옐런 #한미재무장관 #유동성협력 #인플레감축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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