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흘 연속 2만명대 확진…실내마스크 해제는 '신중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만 명대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 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, 방역조치도 점차 완화돼서 오늘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일주일째를 맞이했는데요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1일) 하루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3,597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사이 3천3백여 명 줄어든 가운데, 사흘 연속 2만 명대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53명으로 소폭 줄어들었지만 사망자는 44명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최근 확진자 감소세가 확연해지면서, 방역 조치는 점점 완화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선 오늘(2일)로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 일주일이 됐고,<br /><br />어제(1일)부터는 0시를 기해 해외에서 입국할 때 받던 PCR 검사 의무도 없어졌습니다.<br /><br />4일부터는 지난 7월부터 제한됐던 요양병원·시설에 대한 접촉 면회가 재개됩니다.<br /><br />방역 조치 중 남은 건 실내 마스크 착용과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정도인겁니다.<br /><br />가장 관심이 쏠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아직까지 신중론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년간 마스크 착용으로 독감 발생도 많이 저하됐던만큼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#코로나 #유행감소 #실내마스크 #위중증환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