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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오현규 원맨쇼' 한숨 돌린 수원…성남 강등 먹구름

2022-10-03 4 Dailymotion

'오현규 원맨쇼' 한숨 돌린 수원…성남 강등 먹구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축구 수원이 공수에서 원맨쇼를 펼친 오현규의 활약 속에 꼴찌 성남을 완파했습니다.<br /><br />상위팀들과 승점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한 성남은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기고 다른 팀들의 부진을 기다려야 하는 절박한 처지에 놓였습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강등을 피해야 하는 성남과 수원은 빗속에서 초반 강하게 맞붙었습니다.<br /><br />곳곳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동반한 공방전을 벌이던 두 팀.<br /><br />전반 17분 수원이 기회를 잡았다 놓치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.<br /><br />오현규가 성남 문전에서 pk를 얻었지만, 그보다 앞선 상황에서 오현규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판정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반격에 나선 성남은 구본철이 강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때렸습니다.<br /><br />선제골은 수원의 몫이었습니다.<br /><br />전진우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몸싸움을 끝에 시즌 12호골을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.<br /><br />성남이 후반 뮬리치와 팔라시오스를 동시에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, 웃은 쪽은 또 수원이었습니다.<br /><br />후반 9분, 오현규의 슛이 성남 곽광선의 자책골로 연결되며 스코어가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2골에 모두 관여한 오현규는 경기 막판 뮬리치의 강슛을 육탄 방어로 막아 수비에도 기여했습니다.<br /><br />오현규의 맹활약 속에 성남을 2-0으로 잡은 수원은 김천을 밀어내고 리그 10위가 됐습니다.<br /><br /> "제가 공격수지만 (페널티)박스 안에 들어가면 수비수고… (골키퍼) 지민이형이 (교체돼) 들어와서 정신을 못차렸지만 저희가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…"<br /><br />반면 성남은 11위 김천과 승점차가 10점에 달해, 사실상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김천이 모두 패해야 최하위를 벗어날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.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#오현규 #수원 #성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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