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대통령, NSC에 "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" 지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통령실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개최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도 중간에 참석해 "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는데요.<br /><br />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9시부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 상임위를 소집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은 "우리 군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IRBM 발사를 포착한 직후 국가안보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중간에 참석해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습니다.<br /><br />엄정한 대응과, 미국, 국제사회와 협력해 상응하는 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북한의 핵·미사일 도발은 한미일을 포함한 역내외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뿐이라며,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강화와 한미일 안보 협력 수준을 높여가기 위한 협의를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출근길 문답에서는 북한이 일본 열도 위로 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을 직접 언급하며 경고 목소리를 냈는데요.<br /><br />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북한에서 또 4,000km 정도되는 중장거리 미사일을 일본 열도위로 발사를 했습니다. 제가 10월 1일 국군의날에서도 밝혔습니다만은 이런 무모한 핵도발은 우리군을 비롯한 동맹국과 국제사회의 결연한 대응을, 대응에 직면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NSC는 "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"이라고 규탄했습니다.<br /><br />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은 묵과될 수 없고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한미,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제재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대북 억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최근 모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우리 군과 한미 연합자산이 즉각적으로 탐지·추적했다며,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철저한 대비태세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_미사일 #윤석열 #NSC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