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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야 택시난 해소 위해 택시부제 해제·'타다' 모델 활성화 / YTN

2022-10-04 1 Dailymotion

정부가 심야 택시난을 해소하기 위해 의무휴업제인 택시부제를 해제하고 심야 시간대 호출 요금을 올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'타다'나 '우버'같은 모델을 활성화하고 심야 대중교통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늦은 시간에 택시를 잡으려 안간힘을 쓰지만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 심야에 택시를 호출할 경우 5번 가운데 4번은 실패하며 특히 중·단거리는 더욱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이후 서울의 택시 기사가 만여 명이나 급감한 데다 개인택시 기사 가운데 60대 이상이 77%여서 이들이 심야 운행을 기피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 같은 심야 택시난을 해소하기 위해 의무휴업제인 택시부제를 해제하고 심야 호출료를 최대 2천 원 올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출료의 대부분을 택시 기사에게 배분해 처우 개선을 지원합니다 <br /> <br />[원희룡 / 국토교통부 장관 : 그동안에는 반반 배분하다 보니까 결국 플랫폼업계에만 수익이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이런 비판이 있어 왔습니다만….] <br /> <br />다만 승차거부를 방지하기 위해 중개콜 목적지를 표시하지 않고 강제 배차를 합니다. <br /> <br />수익이 높은 심야시간대만 일할 수 있는 법인택시 파트타임 근로제도 도입합니다. <br /> <br />택시 회사에 취업할 때 거쳐야 하는 절차도 간소화하고 법인택시 기사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차고지 외 주차와 근무교대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다나 우버 같은 플랫폼 운송사업도 활성화합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국무총리 : 그간의 택시난에는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그런 측면이 좀 있습니다. 앞으로 정부는 국민을 중심에 두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승차난이 심각한 도심에 실시간 호출형 심야버스도 도입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연말에 올빼미 버스를 증차하고 심야버스를 연장 운행하며 수도권 전철 전 노선은 새벽 1시까지 운행합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택시 기본요금을 3천8백 원에서 4천8백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심야할증도 밤 10시에서 새벽 4시로 확대하고 할증률도 20~40% 차등 적용합니다. <br /> <br />심야 할증요금은 오는 12월, 기본요금 인상은 내년 2월부터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00413090690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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