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접촉 면회, 2달 만에 재개 <br />'다시 맞잡은 손'…요양병원 가족 방문 이어져 <br />신규 환자 1만 6,423명…이틀째 만 명대 <br />"올겨울이 마지막 고비…3월엔 실내 마스크 해제"<br /><br /> <br />오늘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대면 접촉 면회가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3월엔 실내 마스크 의무도 해제될 거란 정부 전망도 나왔는데, 일단 올겨울을 잘 버텨야 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요양병원 접촉 면회, 2달 만인데요. <br /> <br />어땠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모와 자식이 다시 손을 맞잡고 대화를 나누고 체온을 공유할 수 있게 됐죠. <br /> <br />저희 취재진이 찾아간 요양시설 곳곳에서 가슴 찡한 장면들이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70대 아내가 남편을 찾아 손을 어루만지며 긴 대화를 나눴고, 호주에 사는 딸 가족이 입국자 PCR 검사 해제 덕에 무려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가 출국 하루 전날, 대면 접촉 면회가 허용되면서 극적으로 서로를 안아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약시설 접촉 면회까지 재개되면서, 이번 재유행 국면은 사실상 끝났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만 6천여 명으로, 이틀째 만 명대를 이어갔고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353명, 사망자도 19명으로 안정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도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올겨울이 마지막 고비로 <br /> <br />내년 3월쯤엔 유행이 거의 끝나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시 유행을 막기 위해 독감 백신 접종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만6개월 이상부터 13세 미만 어린이는 물론 임신부까지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되니까, 미리 대비해 두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0416203306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