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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5년 만의 전략 도발...中 태도 어떻게 변했나? / YTN

2022-10-05 462 Dailymotion

中, 2017년 "北 NPT 훼손…안보리 결의 전면이행" <br />UN 안보리 소집…중·러 대북제재 반대 예상 <br />北 5차례 SRBM 발사…中 미국 탓 돌리며 두둔<br /><br /> <br />5년 만에 재개된 북한의 전략 도발에 중국은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단거리 탄도탄 발사에 대해서는 오히려 북한을 두둔하고 미국에 책임의 화살을 돌리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5년 전엔 어땠을까요? <br /> <br />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이 일본 하늘을 가로질러 미사일은 쏜 건 모두 7번입니다. <br /> <br />그중에 3차례가 매우 비슷한 전략 도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지난 2017년 8월과 9월 화성-12형의 2차례 실사격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중국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 체계(NPT)를 훼손했다고 엄중히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전면적으로 이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왕이 / 중국 외교부장 (2017년 8월 30일) : (북한의 행위는)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입니다. 중국은 NPT 체계와 지역의 평화·안정 수호를 위해 명확한 반대를 표명합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5년 만에 되풀이된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UN 안보리가 소집되더라도 중국이 대북 제재에 반대할 거란 말이 나온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북한의 5차례 단거리 탄도탄(SRBM) 발사를 두고는 미국이 여러 차례 벌인 연합 훈련 탓으로 돌리며 북한을 두둔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오닝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(지난달 30일) : 한반도 문제가 지금에 이른 건 북한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에 적절한 응답을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이 같은 중국의 태도 변화, 시진핑 주석의 대관식을 앞두고 북한을 다독이는 동시에 날로 격화되는 미국과의 패권 경쟁을 의식한 걸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지난 8월 무력 통일 예행 연습이라고 불린 대규모 봉쇄 훈련에 나서면서 중국도 타이완 상공을 관통해 탄도미사일을 쏜 적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0518114048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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