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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영화의 바다’ 부산국제영화제, 3년 만에 제대로 열렸다

2022-10-05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부산국제 영화제가 3년 만에 정상 개막하며, 부산은 지금 스크린 열기로 뜨겁습니다. <br> <br>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권솔 기자! 개막식이 시작됐나요?<br><br>[기자]<br>네 조금 전인 7시에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. <br> <br>제 뒤로 보이는 레드 카펫에서 국내외 영화감독과 배우들이 차례로 입장하면서 공식적으로 행사가 시작됐는데요. <br> <br>관객들 열기도 대단합니다.<br> <br>행사 시작 전부터 매표소 앞은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긴 줄이 이어졌고요.<br><br>국내외 영화팬들이 몰리면서 주요 화제작들은 이미 매진됐습니다.<br><br>특히 월드스타 양조위가 18년 만에 영화제에 참석해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하게 돼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행사가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한 만큼 영화 팬들의 설렘은 더 큽니다. <br><br>[김대화 / 경북 의성군] <br>"코로나 때문에 갈 수가 없었는데 올해부터 정상화되니까 영화제를 다시 예매해서 이렇게 오고. 저의 일상을 찾은 것 같이 느껴져요." <br> <br>지난 3년간 '기생충', '오징어 게임' 등 한국 콘텐츠의 위상이 드높아진 걸 반영하듯이 해외 영화팬들과 취재진들도 북적였습니다. <br> <br>[무선 / 중국 영화 팬] <br>"기대돼요. 개막식의 여러 활동도 기대되고 양조위 씨도 기대돼요. (서울에서) 비행기로 왔어요."<br><br>2009년 세계적으로 히트쳤던 영화 '아바타'의 속편이 12월 개봉을 앞두고 15분짜리 영상으로 처음 공개됩니다. <br> <br>OTT 작품의 경우 지난해 넷플릭스 3편만 초청됐지만, 올해는 9편으로 확대됐습니다.<br><br>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부터 열흘간 진행될 예정입니다.<br><br>지금까지 부산영화의 전당에서 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김현승 김근목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권솔 기자 kwonso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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