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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문체부 블랙리스트 재발"...문화계 반발 확산 / YTN

2022-10-05 20 Dailymotion

문화체육관광부의 대통령 풍자 만화 '윤석열차' 엄중 경고에 문화계 전반으로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블랙리스트'가 재연됐다는 지적인데, 문체부는 이번 사태는 성격이 다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카툰의 핵심은 정치 풍자다." <br /> <br />조관제 한국카툰협회장은 이번 사태가 만평의 핵심을 이해하지 못한 데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등학생의 작품이다 보니 거칠고 직설적인 표현이 담겼는데, 이는 비평의 영역일 뿐 정부가 경고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조관제 / 한국카툰협회장 : 이렇게 시끄럽게 학생 작품 하나를 갖고 문제를 삼는 것은 좀 무리하지 않았나…. 당연히 조심하겠죠. 이런 식의 표현도 편하게 하지 못하는구나….] <br /> <br />한국웹툰협회도 성명을 내고 문체부가 블랙리스트 행태를 대놓고 저지르겠다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'사회적 물의'라는 주관적인 잣대로 예산을 들먹이며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켰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만화계에서 시작된 반발은 문화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깁니다. <br /> <br />문화연대는 성명을 내고 이번 사태는 국가 범죄인 '블랙리스트'의 재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과잉 충성심에서 비롯된 검열이자 권력 남용이 아니냐며 문체부가 정당화를 멈추고 피해 학생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커지자 박보균 장관은 작품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보균 /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: 학생의 작품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닙니다. 왜 순수한 예술적 감수성으로 명성을 쌓아온 중고생 만화공모전을 정치 오염 공모전으로 변색시킨….] <br /> <br />블랙리스트 논란에 문체부가 진화에 나섰지만 앞서 예고한 대로 후속 조치가 이뤄지면 문화계 반발도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선 (sun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10052048137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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