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전쟁 때 전남 장흥에서 민간인 124여 명이 희생됐다는 국가기관의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2기 진실·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해당 사건에 대한 진실 규명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진실화해위는 사건 기록 결과 대다수 희생자가 가족단위였으며 15세 이하 어린이나 청소년도 전체 희생자의 30%를 차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쟁 중이라도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보호하지 못했다며 국가는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위령 사업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전쟁이 발생한 후인 1950년 9월 초와 1950년 10월 초, 전남 장흥군 대덕읍에서 주민 124명이 집안이 부유하다는 이유 등으로 지역 좌익 세력에 의해 희생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051817204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