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北 미사일 논의 UN 안보리 개최 "북한 도발 규탄" / YTN

2022-10-05 53 Dailymotion

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측의 소집 요구로 회의가 개최되긴 했지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에는 부정적이어서 결론을 도출하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권준기 특파원! <br /> <br />유엔 안보리 지금 열리고 있죠? 어떤 얘기가 오가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는 조금 전인 우리 시간 새벽 4시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칼레드 키아리 유엔 사무차장은 회의 시작과 함께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그제 사거리 4,500km에 달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지역과 국제 사회에 대한 안보 위협이자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사무처 측은 그러면서 지난달 초 북한의 핵무력 법제화를 언급하며 북한 미사일 발사 뿐 아니라 북한이 준비하고 있는 핵실험에 대해서도 유엔 안보리가 다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안보리 회의 소집을 가장 먼저 요구한 미국 린다 토머스-그린필드 유엔 대사는 북한이 올해 들어서만 39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전 기록이었던 25발을 이미 넘어섰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은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도 알바니아, 프랑스, 아일랜드 대사 등이 돌아가면서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사국 발언 가운데는 북한 미사일과 핵실험 준비 뿐 아니라 북한 내 인권 문제에 대한 지적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에는 안보리 이사국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이 이해당사국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해당사국은 참석은 가능하지만 표결권은 없습니다 <br /> <br /> <br />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은 여러차례 지적됐는데 실제로 제재안이 도출될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정적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안보리 회의 자체가 공개 브리핑 형식입니다 <br /> <br />공개 토의가 아닌 브리핑이라는 건 회의으 초점이 성명이나 결의에 맞춰진 게 아니라 각국의 입장을 듣는 차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5개 상임이사국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060453477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