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원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효력을 인정하는 결정을 내린 가운데, 당 윤리위원회가 오늘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징계를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표는 현재까진 윤리위에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, 윤리위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회의실 앞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윤리위원회 회의실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 결정에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윤리위 회의는 시작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을비롯한 윤리위원들이 회의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위원장은 회의실 앞에서기자들과 만나 과거의 회의와 마찬가지로 오늘 회의에서도 결과를 미리 정하지 않고 당헌당규에 따라 예외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소명절차가 부당하다는 이준석 대표 측의 입장문에 대해서도 어제 서면회신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에선 이 전 대표에 대한추가 징계안건이 중점적으로 다뤄집니다. <br /> <br />윤리위가 이 전 대표의'양두구육'과 '신군부' 발언 등을 해당 행위로 보고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한 지 18일만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윤리위는 이 전 대표에게 소명할 기회를 주겠다며 출석을 통보했지만이 전 대표는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 전 대표 측은당 윤리위를 향해 징계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혀야 소명할 수 있다며 반발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윤리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이 전 대표가 출석 요구에 불응한다면진술 의사가 없는 거로 판단해, 출석 여부와 관계없이 오늘 징계 결론을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늘 회의에선 지난 8월 당 연찬회에서 금주령을 어겨 윤리위에 넘겨진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징계 여부도 함께 다뤄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 윤리위 회의 역시 상당 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징계 결과가 이준석 전 대표뿐 아니라국민의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이준석 전 대표의 경우 지난 7월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은 바 있는데요. <br /> <br />보통 추가 징계는 기존의 징계보다 더 무겁기 때문에 이번에는 6개월보다 긴 당원권 정지나 탈당 권유, 제명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00619112552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