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미 명문대서 살인…한인 유학생, 룸메이트 살해 혐의로 체포

2022-10-06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에 있는 명문대 기숙사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, 룸메이트를 살해한 용의자로 한국인 유학생이 붙잡혔습니다. <br> <br>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<br> <br>김윤수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 등 뒤로 수갑을 찬 채 묵묵히 연행되는 남성. <br> <br>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A씨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. <br> <br>대학교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입니다.<br><br>[레슬리 위트 / 퍼듀대 경찰 관계자] <br>"경찰은 그를 매우 신속히 체포했습니다. 캠퍼스 내에 더 이상 위험한 상황은 없습니다." <br> <br> 경찰은 현지시각 어제 새벽 기숙사 1층 방 안에서 이 대학교 4학년생인 20살 버룬 매니쉬 체다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룸메이트인 A씨를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. <br> <br> 911에 직접 신고한 사람은 용의자 A씨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[에단 메첼라 / 퍼듀대 학생] <br>"캠퍼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. 너무 슬프고 비극적이네요." <br> <br>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부검을 진행한 검시소 측은 날카로운 힘에 의해 발생한 외상이 여러군데서 발견됐다며 타살로 추정했습니다. <br> <br> 사이버 보안을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 씨는 사건 경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.<br><br>[A씨 / 퍼듀대 한국인 유학생] <br>"나는 우리 가족을 사랑합니다." <br> <br> 현지 매체들은 숨진 체다가 촉망 받는 학생이었다며 지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.<br> <br>외교부는 "담당 영사가 현지에서 상황을 파악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<br>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형새봄<br /><br /><br />김윤수 기자 ys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