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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징집 예비군 전선 투입 시작...우크라 "총알받이일 뿐" / YTN

2022-10-06 36,587 Dailymotion

러시아 군 협조로 촬영…기본 군사 훈련 위주 <br />젤렌스키 "러, 전투 무경험 예비군 전선 내몰아" <br />러, 동원령 2주 만에 20만 명 징집…목표 30만 명 <br />"러, 동원 예비군 투입해도 전세 뒤집기 힘들 듯"<br />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의 반격에 밀리고 있는 러시아가 최근 징집한 예비군을 전선에 투입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예비군 동원으로도 러시아가 전세를 뒤집기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러시아 점령지에서 최근 징집된 예비군들이 모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로켓추진형 유탄발사기에 실탄을 장착하고 가상의 목표물에 발사하는 훈련을 받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[맥심 / 러시아 동원 예비군 : 동원이라는 게 싫다고 거부할 있는 건 아니잖아요. 이런 일이 안 일어나면 좋고 나도 집에 있고 싶지만, 필요하다면 해야죠.] <br /> <br />다른 훈련장에서는 소총을 쏘며 전진하는 기본 군사 훈련이 실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이 사전 허가한 구역에서만 촬영이 돼서인지 훈련장에서는 전의가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[드미트리 / 러시아 동원 예비군 : 조국 러시아를 위해 앞으로 전진! 앞길에 어떤 두려움도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군은 이달 초부터 징집 예비군을 최소한의 훈련만 시킨 뒤 전선에 보내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병력 부족이 심각해 서둘러 투입하고 있지만 러시아군은 여전히 전선에서 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를 강력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이 예비군을 총알받이로 내몰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최근 1,2주 사이에 전사 또는 체포된 러시아군을 보면, 전투 훈련을 받지 않았고 싸워본 경험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앞서 러시아 정부는 동원령 발령 2주 만에 목표의 3분의 2인, 20만 명을 징집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예비군이 본격 투입돼도 전사자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동원령 승부수'가 자칫 푸틴 대통령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0623273850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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