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중국코로나 #중국제로코로나 #중국공항폐쇄 #중국시진핑 #중국경찰<br /><br />중국이 제20차 전국대표대회(당대회)를 앞두고 ‘제로 코로나’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긴급 폐쇄한 공항에서 관광객과 총을 들고 무장한 요원이 살벌하게 대치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방역당국은 유명 관광지인 윈난성 시솽반나를 전면 봉쇄했습니다. 전날 시솽반나에 6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 이유였는데 이 과정에서 전신방호복을 입은 경찰이 시솽반나 공항에서 총과 방패를 든 채 시민들을 통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. 시솽반나는 라오스와 가까운 중국 남부 유명 관광지로, 중국 국경절 연휴(1∼7일)를 맞아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