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‘러시아에 경고’ 인권운동가·단체 노벨 평화상 공동수상

2022-10-07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방금 전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발표됐는데요. <br> <br>러시아와 우크라이나, 베라루스 인권 운동가와 단체가 공동수상했습니다.<br><br>가능성이 점쳐졌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수상은 불발됐지만, 러시아를 향한 경고가 담겼다는 해석입니다. <br> <br>김윤수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베리트 라이스 안데르센 / 노벨위원회 위원장] <br>"2022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개인 한명과 단체 2곳이 선정됐습니다." <br> <br> 올해 노벨 평화상은 벨라루스 인권운동가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인권단체가 공동 수상했습니다. <br> <br> 벨라루스의 '알레스 비알리아츠키'와 러시아의 '메모리얼', 우크라이나의 '시민자유센터'입니다. <br> <br>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들이 "지난 수년간 권력을 비판하고 시민들의 기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"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 60세의 비알리아츠키는 1980년대 벨라루스에서 시작된 민주화 운동을 촉발시키는 데 일조하고 현재도 옥중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 노벨위원회는 '메모리얼'과 '시민자유센터' 또한 수십년간 평화와 민주주의를 제고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평화상 수상 후보에 올랐다는 분석도 나왔지만 결국 인권단체에게 돌아갔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.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