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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승무원 채용비리 혐의’ 이상직 구속영장 청구

2022-10-07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검찰이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> <br>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이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추천하고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인데요. <br> <br>자세한 내용은 김의태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대상은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등 2명입니다. <br> <br>지난 2014∼2015년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들을 추천하고 채용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원자를 합격시키는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난 3월 경찰은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지만, 검찰은 사건을 넘겨 받아 재수사를 벌여왔습니다. <br> <br>이 전 의원은 수백억원 규모의 이스타항공 배임·횡령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바 있습니다. <br> <br>현재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데, 채용비리 의혹에 대해선 "지역인재를 채용했을 뿐"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. <br> <br>채용비리 의혹은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논란이 됐습니다.<br><br>[윤창현 / 국민의힘 의원(정무위 국정감사, 지난 4일)) <br>"한명숙 의원께서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고요. 70명 중에 70등을 했습니다. 양기대 의원님이 등장하십니다. 132명 중에 106등 했고요. 이원욱 의원님. 70명 중에 42등입니다." <br> <br>[양기대 /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 4일)] <br>"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질 경우 분명히 책임지고 국회의원직도 사퇴해야 할 것 입니다." <br> <br>이스타항공 내부관계자는 채널A에 "국감서 거론된 이름 말고도 청탁한 사람이 더 있는 것으로 안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의태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이태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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