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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재명·김건희 수사' 공방장 된 경찰청 국감 / YTN

2022-10-07 113 Dailymotion

경찰청에 대한 국회의 국정감사가 정치적 공방의 장이 되어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국민의힘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경찰 수사가 부실했다고 질타하자,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처가 양평 개발 특혜 의혹과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을 거론하며 맞불을 놨습니다. <br /> <br />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한목소리로 경찰이 '정치 수사', '부실 수사'를 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유는 저마다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'성남FC 후원금'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를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2018년 고발을 접수하고도 3년이나 지난 지난해 9월 사건 불송치를 결정했다면서, 당시 문재인 정부의 눈치를 본 게 아니냐고 몰아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성민 / 국민의힘 의원 : 명백히 부실수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.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. 성남FC는 누가 봐도 이재명 대표의 개인 구단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송치로 결론이 바뀐 건 관계인 진술이 바뀌고 그에 부합하는 증거가 나왔기 때문이라며, 불송치는 당시로선 최선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희근 / 경찰청장 : 당시 분당에서는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보고를 받았고요. 당시 진술 서류 그런 판단한 거로 일단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여당의 공세에 야당인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처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으로 맞불을 놨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장모인 최 모 씨 회사가 아파트 개발부담금을 적게 내고 인가 변경도 신청하지 않는 등 각종 특혜를 받았는데도 수사가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자, 경찰은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천준호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야당을 상대로 해서는 수사력을 총동원했던 경기남부청이 범죄 혐의가 사실상 확인되다시피 한 대통령 장모의 수사 건에 대해서는 전혀 움직이고 있질 않습니다.] <br /> <br />[남구준 /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: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이고요. 필요한 조치는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 외에도 여야는 윤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, 이상직 전 의원 등 민주당 인사들이 연루된 '이스타항공 채용 비리' 사건 등을 언급하며 서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등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성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0721591749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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