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가축 전염병 '비상'…정부, 특별 방역 나서

2022-10-08 0 Dailymotion

가축 전염병 '비상'…정부, 특별 방역 나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야생 멧돼지의 활동량이 늘고 영농 활동이 늘면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또 곳곳에서 발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겨울철에 접어들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와 구제역까지 확산 위험이 커 정부가 대응 태세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돼지에게만 발병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, ASF는 지난달 강원 춘천과 경기 김포·파주에서 잇따라 4건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ASF는 아직까지 백신과 치료제도 없고 치사율이 100%에 육박해 정부는 가축 질병 위기 단계를 '심각'으로 유지하면서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ASF 발생지역과 인근지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, 방역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는 소독을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을 투입한 겁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야생 멧돼지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시기임을 고려할 때 언제든 추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 만큼, 각 농장에 방역 조치를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제 멧돼지가 많이 활동할 시기이니까 첫 번째는 소독, 두 번째는 직원들 기본 수칙을 지키는 데 꼭 좀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."<br /><br />아울러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겨울 철새가 늘면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고, 구제역 역시 주변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.<br /><br />정부는 철새 도래 시점에 맞춰 내년 2월까지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차단방역에 주력하는 한편,<br /><br />구제역은 예방접종과 함께 농장 간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소·돼지 분뇨의 권역 외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#가축질병 #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#돼지열병 #구제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