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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세 몰린 러시아, 민간시설 공격 확대...자포리자 또 포격 / YTN

2022-10-08 219 Dailymotion

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점령된 지역의 탈환에 속도를 내면서 우크라이나의 민간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공격도 부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시설에 포탄이 떨어져 전력선이 파손되는 사태가 또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기자!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황 어떤가요? 러시아가 민간 시설에 대한 포격을 늘리고 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가 일주일 만에 서울 면적보다 약간 작은 500㎢가량의 영토를 탈환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일주일 동안 루한스크 6곳을 포함해 러시아 점령지의 주민 정착지 29곳을 되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한 반격으로,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민간 도시를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의 공격으로 곳곳에서 민간인이 최소 22명 사망했고 32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측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공격은 주로 남부에 집중되고 있다며 자폭용 드론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늘 새벽에도 동북부 하르키우의 의료 시설 등에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추정되는 연쇄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러시아의 공격 중에는 유럽 최대인 자포리자 원전도 포함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제원자력기구, IAEA는 현지 시각 6일 자포리자 원전 외부 시설에 포격 피해가 발생하면서 외부 전력선이 손상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력선이 끊어지자 비상용 디젤발전기가 1시간 30분간 가동돼 원자로에 전원을 공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전 내 냉각 시스템에 전력이 공급되지 못하면 원자로 과열로 핵연료봉 다발이 녹는 노심용융이 발생하고,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중대 사고가 생길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자포리자 원자로 6개는 가동이 중단된 상태지만 최소한의 안전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전력 공급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핵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요. 바이든 대통령도 이를 언급했고요. 하지만 백악관은 아직 전력태세를 변경할 어떤 징후가 없다고 설명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카린 장-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아마겟돈 발언과 관련해 더 우려할 만한 새 정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0809595244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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