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가 최근 탈환한 동부 요충지 리만에서도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현지 시간 7일 매장지에 정확히 몇 구의 시신이 묻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통신사 우크르인폼은 이와 관련해 현지 경찰이 180구의 시신이 발굴됐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키릴렌코 주지사는 리만 매장지에 "군인과 민간인 모두 있을 수 있다"며 민간인 무덤 200개가 있는 또 다른 매장지도 발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러시아가 철수한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도 다수의 집단 매장지가 발견되면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에는 북부 이지움 집단 매장지에서 436구의 시신이 발굴됐고, 수도 키이우 외곽도시 부차에서 지난 3월 시신 50여구가 묻힌 집단 매장지가 드러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경찰이 지난달부터 탈환 지역에서 총 534구의 민간인 시신이 발굴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0810073738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