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정부가 2023회계연도부터 5년 동안의 방위비 총액을 43조∼45조 엔, 우리 돈으로 422조∼441조 원 규모로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이니치신문은 오늘 일본 정부가 2023회계연도 방위비를 6조∼7조 엔 정도로 증액하고, 이후에도 매년 1조엔 정도 증액해 2027회계연도에는 10조 엔, 98조 원가량을 넘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2022회계연도 일반회계 예산에 반영된 방위비는 5조 3천여억 엔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2027회계연도 방위비가 10조 엔을 초과하면 5년 사이에 2배로 증액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집권 자민당은 지난 7월 참의원 선거 공약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가맹국이 국내총생산 GDP 대비 2% 이상 국방비를 목표로 내걸고 있는 점을 언급하면서 "5년 이내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데 필요한 예산 수준의 달성을 목표로 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방위비를 GDP 대비 1% 안팎으로 유지해왔지만, 앞으로 북한, 중국, 러시아 등 주변국 안보 위협을 이유로 2% 이상으로 증액하겠다고 공약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0822535031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