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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 입국제한 전면해제...관광 호황인데 일손은 부족 / YTN

2022-10-09 217 Dailymotion

캐나다가 이달 들어,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입국 규제를 폐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었던 관광업계는 관광객 증가를 크게 반기지만, 업계의 인력난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밴쿠버에서 이은경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손수레에 짐을 싣고 공항을 빠져나오는 사람들. <br /> <br />오랜만의 여행에 얼굴엔 설렘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는 지난 1일부터 입국 규제를 모두 해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입국자들은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고, 도착 전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. <br /> <br />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없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하이디 샬레마 / 독일 관광객 : 3주 전에 캐나다에 왔고 오늘 캐나다를 떠나요. 캐나다에 올 땐 기내에서 마스크를 써야 했는데 오늘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회복세를 보이던 캐나다의 관광 산업은 입국 규제 전면 해제에 따라 말 그대로 호황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, 지난 7월 캐나다를 찾은 해외 입국자는 62만여 명으로,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권혁주 / 관광객 : 방송이나 매스컴에서 본 것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관광객이 있더라고요. 상당히 여기는 예상보다는 많이 완화됐고 많이 괜찮아졌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.] <br /> <br />[이상은 / 관광객 : 로키 3박 4일 여행으로 놀러 오게 됐습니다. 호텔에서는 거의 한국 분이었던 것 같고 밴쿠버 길거리에도 한국인이 많았던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한인 관광업계도 관광객 증가를 실감한다면서, 기대 속에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문윤석 / 대한항공 밴쿠버 지점장 : 코로나 규제 완화 정책으로 캐나다를 찾는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대폭적인 증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 대한항공의 경우에도 7월 이후 한국에서 들어오는 승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.5배 증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피터 김 / 여행사 운영 : (관광객이) 작년 대비 거의 80% 이상이 증가가 됐고요. 고용을 늘릴 계획이고 거기에 따른 투어 상품도 새로운 것을 만들어서 많은 분들한테 캐나다를 알릴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….] <br /> <br />하지만 팬데믹 기간 캐나다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힌 인력난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. <br /> <br />통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캐나다 전역에서 약 100만 개의 일손이 부족한 것으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관광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은경 (kwonjs10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091434147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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