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소 레미콘업체, 조업 중단 유보…시멘트업계와 협상키로<br /><br />내일(10일)부터 조업 중단을 예고했던 중소 레미콘업체들이 시멘트업계와의 협상을 위해 조업 중단 시작일을 연기했습니다.<br /><br />900여 업체로 구성된 중소 레미콘업계 비상대책위원회는 "건설현장의 피해가 없도록 한일시멘트를 제외한 시멘트사들과 우선 상생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"며 "조업중단을 10일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중소 레미콘업계는 대형 시멘트사들이 올 해만 두 차례 가격을 올리면서 원가 부담이 급등해 조업 중단이 불가피하다며, 하반기 가격 인상분을 내년 1월 1일자로 적용해 줄 것을 시멘트업계에 요구해왔습니다.<br /><br />#시멘트사 #상생협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