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머니 생일을 맞아 시골집에 모였던 일가족 5명이 가스 중독 추정 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관련 사고도 잇따랐는데요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북 무주군 무풍면에 있는 주택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5시쯤 이곳에서 일가족 6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80대 할머니 박 모 씨와 딸, 사위, 손녀 등 5명은 숨졌고 나머지 딸 한 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할머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[소방 관계자 : 돌아가신 분 중에 한 분이 이쪽 사시는 할머니인데 그분 딸하고 사위가 생일잔치 해드리러 온 거래요. 식사하시러….] <br /> <br />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박 씨 아들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후강직 증세로 미뤄 그제 밤에서 어제 아침 사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 이들이 보일러에서 누출된 가스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닥에 철제 구조물이 한가득 쌓여있고 근처에는 출입 통제선이 처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6시 40분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의 주상복합 신축 현장에서 비바람에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석 대가 부서졌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가 견인됩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0시 20분쯤 경기도 오산시 갈곶동에서는 통근버스가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60대 운전자를 포함해 버스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빗길 사고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1004015850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