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역삼동에 있던 LG아트센터가 마곡지구로 자리를 옮겨 오는 13일 새롭게 문을 엽니다. <br /> <br />개관을 기념해 세계적 명성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을 필두로 고품격 공연이 줄줄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LG아트센터 서울'이 마곡 시대를 개막합니다. <br /> <br />4년 6개월간 연면적 41,600㎡ 규모로 지어졌는데 이전 역삼동 시설의 2배입니다. <br /> <br />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맡았습니다. <br /> <br />마곡지구 중심인 서울식물원 입구에 위치했으며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연결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페라와 다양한 콘서트가 가능한 1,335석의 'LG 시그니처 홀'과 최대 365석인 가변형 블랙박스 극장 'U스테이지' 두 개로 나뉩니다. <br /> <br />[이현정 / LG아트센터장 :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는 데 최적의 음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각각에 맞는 설비들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장르를 선보이는 데 부족함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개관작은 사이먼 래틀이 지휘하는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함께합니다. <br /> <br />판매 40초 만에 전석 매진되면서 화제를 모았는데 이어지는 개관 페스티벌의 다른 작품들도 쟁쟁합니다. <br /> <br />재즈 뮤지션인 알 디 메올라 트리오의 콘서트와 아크람 칸 컴퍼니의 무용 '정글북: 또 다른 세계' 등 유명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가하고 <br /> <br />이날치, 이은결, 박정현, 선우예권 등 각 분야 최고의 한국 스타들도 잇따라 무대에 섭니다. <br /> <br />과거 서울 강남의 문화 허브 역할을 했던 LG아트센터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이곳 강서 지역의 새로운 문화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101011191291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