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br />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이 10일 공개한 사진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건 지난달 25일 오전 6시53분쯤 평안북도 태천군 일대 저수지에서 동해상으로 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(SLBM)이다. <br /> <br /> 북한은 이날 “저수지 수중 발사장에서 전술 핵탄두 탑재를 모의한 탄도미사일 발사훈련이 진행됐다”며 “실전훈련을 통해 계획된 저수지 수중 발사장 건설 방향이 확증됐다”고 밝혔다. 북한이 SLBM을 해상이 아닌 내륙 저수지에서 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, 발사 당일 군 당국은 “이동식 발사대(TEL) 차량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”고 다르게 설명했다. <br /> <br /> 관련기사 북 전술핵 협박, 허찌른 저수지 발사도 얼굴 찡그리며 귀 막은 이설주, 김정은과 미사일훈련장 동행 북, 사상 첫 전투기 150대 동시출격…공중전력 다 끌어모아 무력시위 전문가들은 “SLBM의 저수지 수중 발사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”이라며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였던 열차형 미사일 발사 방식보다 더 위협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.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“북한의 수많은 저수지에 이 같은 발사대를 설치할 경우 사전 징후 포착은 물론 원점 타격도 어렵다”며 “한국형 3축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‘킬 체인(Kill Chain)’을 무력화하기 위한 것”이라고 말했다. <br /> <br /> 이날 저수지에서 쏜 미사일은 지난해 10월과 지난 5월 북한이 ‘8·24 영웅함’으로 명명한 고래급 잠수함(2000t급)에서 두 차례 시험발사했던 ‘미니 SLBM’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08189?cloc=dailymotion</a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