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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여가부 폐지안' 여야 논의 본격화…"협조" "신중"

2022-10-10 0 Dailymotion

'여가부 폐지안' 여야 논의 본격화…"협조" "신중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주부터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둘러싼 '국회의 시간'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정부와 여당은 여성가족부는 없어지더라도 관련 기능은 강화할 것이라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여가부 폐지 자체에 반대한 민주당은 신중론을 유지하며 대응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여성가족부 폐지를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던 윤석열 대통령은 입법 논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여성계와 야권이 우려하는 '성평등 정책 후퇴' 우려에는 적극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 "권력남용에 의한 성비위 문제에 대해서도 '피해호소인'이라고 하는 그런 시각에서 완전히 탈피하자, 그리고 여성에 대한 보호를 더 강화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발의한 정부조직법 개편안은 이제 국회로 넘어온 상황.<br /><br />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정부안이 아닌 의원 입법으로 추진했다며 이는 '전례'를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진보 정권이 정부조직법을 개편할 때에도 보수 야권이 협조한 사례를 들며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한 것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여가부 폐지 자체에 부정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, 이 사안에 신중해하는 기류도 엿보입니다.<br /><br /> "(개편안 우려 없으십니까?) 정부 측에 이미 다 전달했습니다. (대충 어떤 내용을?) 지난번에 다 얘기했습니다."<br /><br />이런 입장 배경에는 자칫 야당이 새 정부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무작정 반대하는 것처럼 비춰져, 역풍을 부를 수 있다는 고민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원내 협상 채널을 총가동해 정부조직법 개편 후속 논의를 이어가겠단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#정부조직법개편안 #여성가족부폐지 #여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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